골프의 역사와 진화

 골프 역사의 시작이 언제부터였는지에 대해서는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등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정설은 없으며, 역사책에서 처음 '골프'라는 말이 나온 것은 1457년 스코틀랜드 왕 제임스 2세가 “골프 금지령”을 공포한 것입니다. 당시에 스코틀랜드와 이웃의 잉글랜드는 전쟁이 시작되기 전 초긴장 상태에 있었고 국민들의 군사훈련이 필요했는데 골프에 열중하느라 훈련에 열중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자 제임스 2세가 축구와 골프를 금지하는 법령을 낸 것입니다.

 또한 중국에서는 12세기에 트위완이라고 불리는 경기가 열렸는데 이것이 골프의 원형에 해당한다는 설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가 있던 곳(스코틀랜드)에서 돌을 산토끼 둥지에 넣고 놀았던 것이 골프의 기원이라고 주장하는 설도 있습니다.

 한국에 처음 골프가 소개된 것은 19세기 후반 영국인에 의해 소개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날짜는 전해진 바가 없습니다.

 

중세시대 골프 풍자

고대 골프: 막대기를 사용한 공 게임

 

골프는 고대 문명이 행한 스틱 앤 볼 게임에서 그 기원을 찾습니다. 이러한 초기 형태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은 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Chinese Chuiwan, Roman paganica, Persian chaugán과 같은 게임은 골프의 조상 뿌리를 반영하는 막대기 모양의 도구로 공을 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로마의 기원: 파가니카와 콜프 게임

파가니카의 로마 게임은 골프와 유사합니다. 플레이어는 구부러진 막대기를 사용하여 깃털을 감싼 가죽 공을 쳐서 코스를 가로질러 목표물을 겨냥했습니다. 로마 엘리트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던 이 게임은 골프와 가장 유사한 게임입니다.

 

또한 중세 시대에 행해진 네덜란드의 콜프(colf) 게임은 골프 발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1300년대 네덜란드에서는 각 홀의 거리가 1000야드나 되는 4홀 코스에서 플레이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게임이

spel metten kolve(또는 kolven)로 불렸고, 이후 그것이 kolf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세 골프: 현대 게임의 탄생

골프가 스포츠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중세 스코틀랜드에서였습니다. 골프는 선수들이 스틱이나 클럽을 사용하여 목표 홀에 공을 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링크"로 알려진 해안 지역에서 플레이되었습니다. 15세기의 초기 기록은 골프와 유사한 게임의 출현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현대 게임의 탄생을 위한 길을 닦았습니다.

 

 스코틀랜드는 오늘날 우리가 인정하는 스포츠의 발상지가 되었기 때문에 골프 역사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스코틀랜드에서 골프에 대한 초기 언급은 평민과 귀족 모두가 골프를 쳤던 15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게임의 인기는 빠르게 확산되어 다양한 계층의 플레이어를 매료시켰습니다.

 

근대 골프: 골프의 창생기

 1800년대 후반 영국에서는 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1년에는 PGA가 창설되었습니다.

세계 각지에 골프가 보급되기 시작된 것도 이 무렵이며 미국은 1916년에 PGA가 창설되었습니다. 최초의 골프클럽은

St. Andrew's Golf Club of Yonkers라는 뉴욕 교외에 만들어진 클럽으로 1888년 설립되었습니다.

 

골프는 초창기에는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되어 플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경기로 선정된 것은 1900년(제2회 대회) 파리대회와 1904년(미국) 세인트스위스 대회 이렇게 두 대회뿐이었습니다.

첫 올림픽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가 열렸지만, 두 번째인 세인트 스위스 대회는 매치 플레이 형식이었습니다.

그로부터 100여 년이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골프가 올림픽 경기로 돌아왔으며, 그 승페는 파리 대회 때처럼 스트로크 플레이로 가려져 남자는 저스틴 로즈(영국), 여자는 박인비(한국)가 우승을 했습니다.